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 3명 추가…모두 15명 <br />19일 일본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 12번째 확진자 <br />검역 없이 입국해 확진 판정까지 열흘 넘게 일상생활<br /><br /> <br />조금 전에 저희가 3명 추가 확진환자가 나왔다고 말씀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지금 3명이 더 늘어난 것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방금 말씀하신 대로 추가 확진자가 3명 더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추가 확진자 내용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13번째 환자 지난 1월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각한 입국교민 중 1명입니다. <br /> <br />368명 가운데 1명으로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진이 됐고요. <br /> <br />현재는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외에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교민 367명은 모두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추가로 확진된 14번째 환자, 40살 중국인 여성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어제 드러났던 13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으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었고 현재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5번째 환자, 43살 한국인 남성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대상자였고요. <br /> <br />어제부터 경미한 감기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금 전에 언급도 해 주셨습니다마는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12번째 환자, 일본에서 가이드 생활을 하다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중국인 남성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12번째 확진환자의 이동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. <br /> <br />11일 동안 그야말로 편하게 생활을 했기 때문인데 보건당국이 동선파악에 나섰는데 나온 게 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2번째 남성환자, 말씀하신 대로 지난 19일 일본에서 온 49살 중국 국적의 남성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중국에서 온 게 아닌 데다가 발열이나 기침 등 특이증상도 없어 입국 때 특별한 검역을 받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 뒤 경기도 부천에서 머무르다 열흘 넘게 일상생활을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 입국 전 일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확진판정을 받을 때까지 아무런 통제 없이 일상생활을 한 만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210110426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